[2017년 도쿄여행 Day-1] Qu'il Fait Bon 키르훼봉의 타르트, 추억은 방울방울
호텔에 체크인하고 짐정리하고 잠깐 한숨을 돌린다음, 피곤한 몸을 억지로 추스려 긴자로 나갑니다. 저녁을 긴자에서 예약해 두기도 했고, 여행을 왔는데 쓰러져서 잘 수는 없는 일이죠. 휴양을 온게 아니라 여행을 왔으니까요. 긴자에 도착하고 가장 먼저 간 곳은 키르훼봉 긴자점! Quil Fait Bon. 정확한 뜻은 모르지만 '기분좋고 날씨도 좋다' 정도의 의미라고 합니다. 일본어로는 なんていい陽気なんだろう라는 의미라는데 정확히 해석을 못하겠네요. 혹시 일본어 잘 하시는 분은 좀 알려주시기 바랍니다. 예예! 물론 케이크는 기분 좋은것입죠. 키르훼봉은 지금이야 최신 스위츠 트렌드에서 좀 밀린 듯한 느낌이지만 3년, 아니 5년전만 해도 제가 일본 가는 친구에게 제발 좀 사와달라고 굽신거리며 부탁을 하던 타르트 전..
발걸음대로/아시아
2017. 12. 31. 1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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