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뉴욕 여행, Day 04] 하브스(Harbs) 밀크레이프를 먹다 + 도금시대 CVS
하이라인 파크를 걷고나서 저녁을 먹기 전에 잠깐 쉬러 하브스(Harbs)로 갑니다. 도쿄 여행 때 가보고 싶은 레벨의 케이크샵은 아닌 것 같아서 방문하지 않았는데 레이디 엠에서 미국의 케이크 수준에 절망하고 나니 "아이구. 훌륭한 케이크 샵이죠. 이 정도면." 하는 마음으로 방문했습니다. 역시 사람은 배가 고파봐야 소중한 걸 알게 됩니다. 뭐 이 경우에 맞는 격언은 아닌것 같지만요. 메뉴는 일본과 비슷하게 생겼군요. 베리류 케이크를 제일 위로 올려둔 건, 미국에서 이게 가장 어필할거라고 생각해서겠죠? 하지만 대표 메뉴는 역시 밀크레이프죠. 일본에서도 샵 마다 조금씩 치즈 케이크 구성이 다른데 여기는 일본매장에서는 흔히 파는 레어 치즈 케이크가 없고, 대신 뉴욕 치즈케이크가 있네요. 뭐 도쿄 쪽 하브스에서..
발걸음대로/미국 USA
2018. 8. 7.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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