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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가 나이니만큼, 그리고 폭염이 내리쬐는 Austin, Texas의 날씨를 고려할 때 미국에서 어떤 cosmetics를 사용할지에 대해서 고민중이다. 고민 사항들을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 어떤 브랜드를 사용할 것인가? Kiehls, Logona를 주로 사용해 왔는데, 미국에서는 오히려 더 싸게 구매할 수 있고, 종류도 많으니 다른 브랜드를 고려해보고 싶다. 

- Organic Cosmetics를 주로 사용하는 편이지만, sun block만큼은 다른 제품을 써야하지 않을까? Organic 제품에 불만은 없지만, 대부분 제품이 SPF 15로 약하기 때문에, 그 동네 날씨를 고려할 때 30 이상을 써야하지 않을까 싶다.

- 수분 크림은 발라 본 적이 없는데, 아무래도 그 동네 가서는 발라야 하지 않을까? 안 그래도 물기 없는 내 피부가 미이라 처럼 바싹 마를까 공포에 질려있다. (참고로 Texas의 여름은 40도 이상으로 올라가며, 습기가 없는 탓에 피부가 타버리기가 무척 쉽다.)

내가 좋아하는 유기농 제품만으로 위의 고민들을 해결할 수 있을까? 인터넷을 한참 search해보다 발견한 브랜드가, 유기농인지는 의심되는, 더구나 made in USA인, (솔직히 미국은 유기농 이미지가 아니고, 정크 이미지잖나?) JNC이다. 별다른 인증 마크를 받지 못한 것으로 보아 화학 제품도 약간씩 섞고 있는게 아닐까 의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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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관심을 끄는 제품이 이 회사의 Sun Screen도 있다. Chemical Free라고 표시되어 있는데, 다른 유기농 브랜드의 주장 -유기농 성분만으로는 SPF 15이상은 불가능 하다- 과는 달리 SPF 30인 제품을 내 놓고 있다. 아마도 Paraben 계열의 화학물질을 (방부제로 많이 쓰인다.) 쓰지 않았다는 의미가 아닐까?
JASON protects sensitive skin from the sun with this SPF 30+ Chemical Free, Fragrance Free Sun Block. It is extra mild and safe for use on babies and sensitive adults. Enriched with Chamomile and Marigold Extracts, this sun block not only protects but sooth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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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NC에 처음 관심을 가지게 된 것은 이 Aloe 98%라고 선전하는 제품 때문이었다. 아마도 수분 크림으로는 이걸 쓰게 될 것 같은데 (유기농을 워낙 좋아하므로) 가방에 넣고 다니면서 줄기차게 발라댈 것 같다. 가격도 8 FL OZ (480ml 정도란다)에 6500원 정도로 무척 저렴하다. (한국 가격은 120ml에 13000원이다.-_-)

One of nature's finest moisturizers, pure Aloe Vera, is present here in high concentration. Non-oily, penetrating Aloe Vera softens and revitalizes chapped, moisture-starved skin and helps normal skin retain moisture. Replenish moisture after exposure to wind or sun with Aloe Vera, soothing Allantoin and Azulene. Excellent for use as a daily moisturizer for your entire body.

JNC로 위의 고민을 다 해결할 수는 없겠지만, 적어도 도움은 될 것이라 믿는다. 미국이라는 거대한 소비시장에서는 한국 보다 더 저렴한 비용으로, 더 많은 제품을 써볼 기회가 있을 것이다. 쥴리크도 한국에서보다 훨씬 싸기를 기원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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