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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일이 참으로 바쁩니다만, 딴짓도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1) 요즘 '돌확'에 마음이 끌리고 있습니다. 지나가다가 이렇게 물을 가득담은 돌확을 보면 그냥 지나치지 못하고 사진을 찍습니다. 


뭔가 운치 있어 보입니다. 강남 쪽에서 돌확은 잘 눈에 안띄던데.... 청담동에서 우연히 발견했습니다.  

2) SSG 푸드마켓으로 직격탄을 맞은 갤러리아 식품관이 3개월간 내부 수리에 들어갑니다. 슈퍼 뿐만 아니라 부속 매장과 비교적 높은 매출을 올려주던 식당가까지 닫아걸었습니다. 전 매장을 리뉴얼 하지 않으면 SSG와 겨룰 수 없었으니 어쩔 수 없는 선택이었겠지만... 면적이 비교적 좁은 갤러리아 서관 지하로는 할 수 있는 시도가 어디까지 인지 모르겠네요. 뭐 SSG도 사실 그리 넓지 않으니 피장파장인가요? 

미국의 고급스런 식품매장을 드나들던 사람들에게는 아쉬움이 많죠. 그 동네 사는 분들은 그런 가게를 나름 다녀본 분도 많을 듯 하고. 그러니 매장을 어떻게 설계할지가 관건일 듯 합니다. 신세계나 갤러리아나 홀푸드나 웨그먼스같은 매장을 몰라서 못만드는 게 아닐테니까요. 하지만 사실 매장이 넓다고 해도, 채울 물건은 많지가 않죠. 그래도 10월이 기대가 되네요. 

3) YIDO 갤러리에서 1년에 한 번 하는 1만원짜리 그릇전에 다녀왔습니다. 기대를 많이 했는데... 


뭐 그릇은 많았지만 살만한 그릇은 그렇게 보이지 않았습니다. 별로 좋아하지 않은 작가의 작품이 대다수. 


그나마 그 작가의 작품 중 그런데로 쓸만한 것은 제외 상품. 

쩝. 그릇은 많건만... 독립작가의 작품 세점을 업어오는 걸로 그쳤습니다. 만원은 없고 2만원, 3만원짜리였네요. 그래도 나름 마음에 드는 거라 기분이 좋습니다. 


4) 요즘 만두를 먹으러 간다고 하면, 쟈니 덤플링 아니면, 명동 크리스탈 제이드에 가서 소롱포를 먹습니다. 크리스탈 제이드 소롱포는 이게 국내 최고다 이런 건 아니고, 이 정도면 가격 대 성능비 나쁘지 않다는 생각에 이 정도에서 만족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크리스탈 제이드 명동점은 면요리가 갈 때마다 실망이어서 소롱포 하나 딱 먹으면 다른 걸 먹을 게 없다는 게 문제입니다. 갈 때 마다 항상 면요리를 주문해 보는데 결과는 항상 실망이었던.


크리스탈 제이드의 상해식 짜장면. 작장면이면 산동일텐데요 상해식 짜장면은 어떤 기원을 가지고 있을까요? 뭐 음식의 근원은 잘 모르니 넘어가기로 하고.... 그래도 이건 그나마 괜찮았습니다. 하지만 이거보다는 홍대 청키면가의 짜장로미엔이 더 맘에 들어서 굳이 이 집 걸 먹고 싶진 않네요. 


5) 이전에 소개해 드린 미금역 '팥집'의 팥 옹심이. 나쁘진 않은데 제가 팥 빙수 이외 팥음식을 별로 좋아하지 않다보니...


전 언제나 빙수나 먹으렵니다.^^ 언제나 푸짐. 제발 이 수준으로 오래 가길 기원합니다. 


6) 오랜만에 먹어본 복 튀김. 처음 가보는 가게였고 튀김 수준이 높은 것도, 복 전문점도 아니었는데 오랜만에 먹어선지 맛있더라는.


7) 코스트코 양재점에서 갈 때마다 한 번씩 바라보는 와인들. 가격이 허더더해서 절 대 구입은 하지 않네요.


앙헬레스라... 커피, 블랙베리, 흑연의 향. 흑연맛 나는 걸 왜 먹지요?^^


고대 가야왕국 중에 합천 금관가야에서 생산되면 가야와인..-_-이었으면 좋겠네요. 그럼 좀 쌌으려나?


먹어본 적이 있떤가? 없던가? 어쨌든 마고.

지금은 인기가 많이 없어진 오퍼스 원.


8) 지난 일요일 자전거를 탄 날. 태풍이 오기 전이라 그런지 날씨는 맑고 화창하고 더웠던...


북의 자전거 코스 종점인 소요산역 주변까지 약 60km를 달려갑니다. (왕복 120km) 하루 중 달린 거리로는 상당히 먼거리였네요. 매번 50~100km만 달렸었는데요.  


소요산 역도 보이는데... 소요산은 어느 산일까요?

돌아오는 길 동두천시에서... 북의 코스는 후반 코스에 길이 안 좋은 경우가 많아서 다시는 가지 않을 듯 합니다. 물론 가는 길에 수락산, 도봉산을 보면서 페달을 밟을 수 있고 코스가 평탄해서 힘이 덜 든다는 장점은 있지만요. 


이것도 동두천의 어느 공사중인 다리. 공사가 많아서 길도 엉망이던.

일도/노는 것도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민어 큰놈을 잡아서 일년에 한 번 먹는 특별한 파스타를 만들어 먹은 이야기도 써야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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