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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는 여전히 열심히 타고 있습니다. 한강변에서 바람 좀 넣으려고 들린 자전거샵에 있던 얌전한 견선생 (사실 좀 된 사진인데)


어느 독일인 예술가들이 길거리에서 하수구 탁본을 뜨고 있어서... 미친놈들인가 하고 '뭐하시오?' 라고 물어보니, 무늬가 맘에 들어서 탁본을 떠간답니다. 지들은 예술가로 무슨 학회인가로 한국에 왔는데 어쩌구 저쩌구... 우리한테는 별거 아닌 무늬가 남들에게는 신기하게 보이는 모양.



사진이 좀 흔들렸는데, 올해는 더 먹을일이 없겠네요. 서래마을 담쟁이 옆 국화꽃의 대추 팥빙수. 밀탑과 마찬가지로 탑 클래스의 팥빙수입니다.



오랜만에 보는 광경, 예전 삼성동에서 일할 때는 질리도록 본 광경이었는데...

유타로의 라멘. 날이 쌀쌀해지니 가끔 생각날 듯 합니다. 


여름은 다 지나갔지만, 장어도 좀 먹었습니다. 이건 장어뼈.

숯불도 좋고

소금, 양념, 고추장 양념의 세 가지 맛입니다. 전 소금 하나면 충분한데 그럼 많이 먹긴 힘들죠. 워낙 기름진 녀석이라.

자전거 타면 꼭 쉬어가는 팔당 옆 공원. 집 부근에 이런 공원 있으면 참 좋을텐데요.

저만 쉬어가시는 게 아니라 개를 데리고 산책나온 어른신들도 쉬어가십니다. 

한강변 공원 중에는 가장 아름답다고 생각합니다.

한참을 쉬다, 여기서 팔당대교(위 사진의 다리)의 자전거 길을 넘어서, 팔당-양평까지 다녀 오는게 제 일반적인 주말 자전거 코스입니다.

다이어트를 결심하고 가로수길을 지나고 있는 데 갑자기 이런 악마스러운 유혹이! 잘려진 빵조각의 발효과정으로 인한 공기구멍이 범상치 않습니다.(뭔 소리냐?-_-)


한국 빵가게 중 탑클래스인 퍼블리크가 분점 비슷하게 들어왔네요. 여기서 빵을 굽는 건 아니구 빵만 팝니다. 그게 좀 아쉽네요.

어라운드 더 코너라는 옷가게+카페 컨셉인 듯. 어찌되었든 이 집 사장님 빵 좀 볼 줄 아시네요.^^

사진이 왜 이렇게 편집되는지 모르겠습니다. Photoworks가 이런 적이 없었는데.... 어쨌든 추석연휴, 무료라고 다녀온 경복궁입니다.

새로 생긴 라멘집 부탄츄. 양은 꽤 많지만 그렇게 맘에 들진 않아서 또 갈지는 모르겠습니다. (배부를 때 가서 일수도 있으니 뭐라 단언하기는 어려운)


운좋게 스테이크를 얻어먹었습니다. 맛은 평범했지만 얻어먹으니 맛있더군요.



한창 뜨는 햄버거 가게 MATT'S에 다녀왔습니다. 마음에 드네요. 만족도 면에서 브루클린 더 버거 조인트와 쌍벽을 이루는. 고기 간이 좀 더 진해서 이 집 쪽이 좀 더 제 취향이긴 합니다. 



집에서 돈까스를 맛있게 먹는 방법. 음 롯데리아 통큰 돈까쓰여서 고기질도 평범하고 튀김 솜씨는 더 별로지만 (옆 가장자리만 탓죠-_-) 돼지고기 라드로 튀긴탓에 어지간한 돈까스집보다 더 맛있습니다. (건강에야 나쁘죠-_-)

1년에 한 번하는 사치스러운 파스타입니다. 원래 재료로 민어알이 필요한데, 제가 구입한 암놈이 이미 알을 낳은 놈이어서-- 대구이리를 곁들였습니다. 이 파스타를 1년에 한 번 먹을 수 있는 이유는 민어알도 알이지만, 저 잣을 볶아서 만드는 잣기름이 정말 특별한 놈이어서 그렇습니다. 민어부레에 열을 가해서 만든 기름입니다. 1년에 딱 한 번 밖에 못먹는 이유죠. 






자전거를 타다 잠수교 주변에서 찍어본 풍경들입니다. 날씨만 좋으면 아이폰으로 찍어도 꽤 그럴듯한 사진을 건질 수 있죠. 


싸이 시청 콘서트에도 다녀왔습니다. 현장의 열기는 대단했지만.. 싸이는 너무도 먼 곳에 있더군요. 











댓글
  • 프로필사진 BB 하하.. 빵의 유혹은 뿌리치셨는지요.. 궁금하네요.. ^^ 지금 다이여트 (말로만 하고 실천은 못하고 있는) 중이라 글 읽던중 ‘빵’ 터졌네요 ^^

    그리고.. 음.. 파스타 비쥬얼이.. -_-;; 사진만 보구선 무얼까 한참 생각했네요.. . 나중에 든 생각은 거기에 든 잣을 다먹으면 폭풍설사…..

    포스팅 잘 보구 갑니다
    2012.10.08 23:15
  • 프로필사진 BlogIcon eyeofboy 시식빵은 세상에서 가장 맛있는 빵입니다.-_-; 2012.10.09 10:51 신고
  • 프로필사진 BlogIcon qilin 취천루 소식을 찾다가 들어왔는데 민어알파스타에 감명받아 손가락 한번 누르고 갑니다 ^^ 한 재료를 고명으로도 엑기스(?)로도 썼으니 감칠맛이 한가득 더해졌으리라 상상해봅니다 ㅋㅋ 라자냐면인가요? 2012.11.06 22:51
  • 프로필사진 BlogIcon qilin 취천루 소식을 찾다가 들어왔는데 민어알파스타에 감명받아 손가락 한번 누르고 갑니다 ^^ 한 재료를 고명으로도 엑기스(?)로도 썼으니 감칠맛이 한가득 더해졌으리라 상상해봅니다 ㅋㅋ 라자냐면인가요? 2012.11.06 2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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