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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속(Asok)역, 수다식당 (Suda Restaurant). 가성비 높은 태국 음식점으로 한국 여행객뿐만 아니라, 다른 나라 여행객에게도 상당히 인기가 있는 식당입니다. TripAdvisor의 방콕 Cheap Eats에도 추천되어 있는 식당이지요. 원래는 뉴욕 타임즈(NY Times)가 추천했다는 초칫레스토랑에 가보고 싶었는데 BTS로 이동하기가 힘든 지역이어서, 그냥 역 가까이 있다는 수다 식당으로 정했습니다.  


무지 가깝죠? 역에서 걸어서 갈 수 있습니다. 


BTS를 타고 갑니다. 깔끔하게 잘 지어졌고 신뢰도도 높은 교통수단입니다. 열차내 스크린에서 소리를 포함한 광고가 계속 나와서 처음 탔을 때는 되게 당황했지만요. 


레스토랑 주변은 제가 갔을 때는 공사중이었습니다. 지금은 다 끝났는지 모르겠네요. 식당에서 Asok BTS역을 바라본 모습입니다. 가깝습니다. 


수다 식당 길 옆에 있던 깔끔해 보이는 레스토랑, 헤밍웨이. 수다 포차나가 좀 허름해보여서 그냥 여기로 갈까 고민했지만 결국 수다 레스토랑으로 갔습니다. 주변 공사 때문인지는 몰라도 지금 조회해보니 다른 곳으로 자리를 옮기려고 문을 닫았다고 하네요. 


지방이나 변두리 한국 식당과 별 차이없습니다. 익숙한 분위기.


수다 식당은 저렴한 가격을 내세우는 식당이니만치 깔끔하진 않습니다. 관광객 비중이 상당히 높아보이는 식당이네요.


식탁위 조미료들. 낡았지만 먼지가 엉겨있거나 하진 않습니다. 


텃만꿍. 맛은 연희동 툭툭이 더 좋았지만 수다 레스토랑의 텃만꿍은 가격이 저렴저렴하죠. 맛도 크게 뒤지지 않고요. 


공심채 볶음도 하나 시켰습니다. 태국어로 이름이 뭔지 모르겠네요. 사진보고 시킨거여서.


팟타이. 양도 푸짐합니다. 이거 오늘 한참 걷고 이동할 예정이지만 이정도 양은 부담이 되더군요. 어떤 음식을 만날지 모르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남겼습니다. 


맛도 있고, 가격도 저렴하고 가기도 쉽고.. 삼박자를 갖춘 식당인데 더위를 싫어하시는 분들은 에어컨이 없으니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길에 활짝 오픈되어 있는 식당이라 에어컨이 의미가 없거든요. 다음 번에 재방문할 의사는.... 음 잘 모르겠네요. 태국에는 안가본 멋진 식당이 많을텐데 굳이 또 갈 이유가 있을지는 모르겠어요. 물론, 터미널21에 왔다가 들려보기는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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