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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수완나폼 공항에서 시내까지 공항철도를 타고 들어가는 방법은 여러 블로그에 많이 나와 있으니, 자세히 설명하지는 않겠습니다, 이때가 출장으로 태국을 세번째인가 네번째 인가 갔던 때 였는데요 항상 택시만 타다가 이번에는 한 번 대중교통을 타고 들어가보려고 한거죠. 혼자 갔었기에 가능했습니다. 여럿이 갔으면 저 혼자 경험해보고 싶다고 따로 행동하긴 어려웠겠죠.


출장에는 항상 대한항공. 이코노미지만 이래서 출장이 좋습니다. 


이날은 비가 좀 내렸습니다. 뭐 이정도 비로 연착되거나 하진 않았구요.


남중국해 어딘가의 상공이었던 걸로 기억합니다.


수완나폼 공항 도착. 음... 이건 사실 2014년 때 사진인데 몇 번 오다보니 공항사진은 더 이상 안찍게 되어서 이걸로 대체합니다. 어쨌든 오자마자 일주일 정도 쓸 수 있는 유심을 구입하고 공항철도를 타러 갑니다. 뭐.. 아래 사진도 다 아이폰으로 그냥 대충 찍었어요. 뭐 그렇다구요.


이전 글에 썼던 이미지를 다시. 오른쪽 수완나폼 공항에서 열차를 타면 시내 파야타이(Phaya Thai)역까지 오고, 여기서 BTS를 타고 호텔 근처의 BTS로 이동하면 됩니다. 단... 짐이 많을 때, 더구나 끌어야 하는 여행 가방을 가지고 있을 때는 그렇게 권해드릴 방법은 아닙니다.


공항철도는 수완나폼 공항의 지하 1층에 있습니다. 약간 희안하게 꺾여진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가시면 됩니다. 


영어 버전이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대충은 알겠죠? 45바트짜리 표를 사면 됩니다. 사람이 몇명인지는 고르면 되고요. 파야타이 역까지는 완행밖에 없고 (고속이 있었는데 없어졌다고 함) 막까산 역까지는 고속이 있습니다. 뭐 그런데 역이 몇 되지 않아서 공항에서 시내까지 완행인 City Line도 26분 정도 밖에 걸리지 않습니다. 두 배 요금내고 고속을 탈 동기가 희박한거죠.

 

표를 구매 합니다. 여기서도 표를 파는지, 동전만 바꿔주는지는 기억이 희미하네요. 어쨌든 표는 무슨 동전처럼 생긴 놈을 하나 줍니다. BTS는 카드형인데 이건 대만과 비슷하네요.


열차가 오기까지 기다립니다. 열차 안에 사람이 많고, 제가 짐이 많아서 사진을 마음껏 찍지는 못했습니다. 흠.. 제 글은 언제나 정보정리를 최고 목적으로 하는데 정보를 충분히 기록했다기에는 사진이 부족하군요. 그냥 '공항철도 탈만하다' 하지만 역시 짐 많으면 택시타라! 정도만 알려드리고 글을 마무리 합니다.


추가로. 호텔 가는 길에 찍은 사진입니다. 태국도 코스프레를 곳곳에서 하는 사람들이 있더군요. 어느 캐릭터인지는 모르겠지만 아마 분위기를 보면 러브라이브가 아닌가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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