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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의 양식^^

메밀 국수!!!!

eyeofboy 2008.01.25 00:50

주말, 혹은 휴일로 집에 있을 경우 항상 점심이 어중간하다.
유학생 처지에 밥 하면 시간이 많이 뺏기고, 그렇다고 매번 라면만 먹을 수도 없고...
그래서 생각한 점심이 바로 이 메밀국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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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사비라고 써 있지만 사실은 horse radish, 와사비 분말이 50% 정도라도 섞인 걸 찾아보려 했지만 아무리 뒤져봐도 저것뿐이더군요. 메밀국수는 일본산, 순메밀 국수도 있다던데 일본에야 있지 머나먼 미국 땅 텍사스 시골까지야 수입되겠습니까?

이 상품들은  Austin에 얼마전에 생긴 차이나 마켓에서 우연히 발견하고 구매하였다. 갈 때마다 느끼는 거지만, 말이 China Mart지 실질적으로 한/중/일 3국 물품을 다 취급하며 규모가 더 커서 그런지, 한국 마트들보다 가격이 싸다.  여길 발견한 이후로 한국 마트의 상품은 질이 좀 안좋아서 (식품 경우 냉동이 많은-_-) 김치 이외에는 사러 가지 않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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냄비에 물을 넣고, 끓으면 9분 정도 면을 넣고 삶는다. 물의 양을 많이 해줘서 면이 들어간 순간 온도가 낮아지지 않도록... 아 이건 우동 만들때 해당하는 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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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들어진 면은 찬물로 잘 씻어준다. 얼음을 이용해서 차게 하면 더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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쯔유, 깃꼬망, 역시 중국 마트에서 구입한 것.
일본인들은 저기에 면을 살짝 찍어 먹는다지만, 푹푹 담궈 먹는데 익숙한 한국인에게는 약간짜고, 양이 너무 적고 상당히 비싸다. 물을 타는 것도 고려하다 그냥 먹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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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밀 함량이 제법 되다보니, 면수도 나름대로 구수하다~~
이걸 마시면서 먹으면 쯔유의 짠맛도 좀 중화가 되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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넒직한 그릇에 와사비와 쯔유를 넣어주고..
(미적 감각이 없다보니 아름답게 데코레이션은 하지 못했다.-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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푹 담궈서 (짜다-_-!!!) 먹어주면 라면에 비해 부담없고 간단한 메밀로 점심 완성
다음에는 스파게티에 도전을--;; 누가 크림 스파게티 좋은 레시피 있으면 좀 보내주소-_-
댓글
  • 프로필사진 BlogIcon ally 크림소스...스파게티 레시피 몇 개 있긴 있는데...
    제가 좋아하는건 조금 진한 소스를 좋아 하는지라...
    그리고 기본 레시피만 알면 멋대로 변경하는 버릇이 있는지라...
    그것두 괜찮으면 올려 드리지요^^
    2008.01.28 19:27 신고
  • 프로필사진 eyeofboy 올려주면 좋지~^^;;
    나도 진하디 진한걸 좋아함.
    2008.01.29 02:15 신고
  • 프로필사진 BlogIcon chino 이왕 답글 단 거.. 크림소스 레시피 올리고 갑니다.

    그다지 요리를 즐겨하지 않는 것 같으니, 간단한 레시피 입니다.


    머쉬룸 슈림프 크림 파스타.

    크림소스는 베샤멜소스와 한국식 생크림 소스로 나뉘지만, 베샤멜은 손이 많이가니 생크림으로 하겠습니다.
    파스타 삶는 법은 취향껏 준비해주시고, 크림소스라도 마늘을 간과해서는 안됩니다.
    1. 센 불로 달군 팬에 마늘 저민 것과 올리브 오일을 넣고 향을 낸 후, 마늘이 살짝 노릇해지려고 할 찰나에
    소금과 후추를 친, 다듬어진 새우를 넣습니다,
    2. 센 불에 새우 겉면을 노릇하게 구워주고 접시위로 덜어냅니다.
    3. 새우가 머물렀던 팬에 버섯을 넣습니다. 버섯 종류는 상관없지만 두가지 이상 섞어주는 것이 맛에 좋아요.
    4. 버터를 조금 넣어준다면 버섯의 풍미가 좋아집니다. 소금 후추 간을 해줍니다.
    5. 약한 불로 바꾼 후 밀가루를 조금 뿌려줍니다. (이 밀가루가 소스가 걸죽하도록 도와줍니다.)
    6. 1-2분 정도 밀가루 생냄새가 없어 질 때까지 볶아준 후, 생크림을 넣어줍니다.
    너무 느끼한 것이 싫다면 생크림 + 우유를 적당히 섞어 부어주세요. 그리고 소금 후추로 간을 봐주세요.
    7. 한 번 끓어 오를 때 즈음 화이트 와인이나 술을 조금 섞어주고, 삶은 면을 넣고, 한 번 저은 뒤, 새우를 넣어줍니다.
    8. 가장 센불로 바꾸어 재료를 덥혀준 후 따끈한 접시에 담아 드세요.
    9. 재료가 허락한다면 생 바질 잎이나, 아주아주 조금의 넛맥, 또는 파슬리 다진 것을 곁들이면 좋아요.
    향신료가 싫다면 신선한 루꼴라나 크레송을 곁들이면 신선한 맛을 즐길 수 있구요.

    말이 길어졌네요. 맛있는 크림소스 스파게티 만들어 드세요.
    2008.08.27 00:17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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