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 버나댕에서 밥을 먹은 다음에, 이날도 오후 내내 MET에서 보냈습니다.. 라고 하지만, 프렌치 레스토랑의 풀코스는 2시간 30분 정도 걸리고, MET는 문을 5시 쯤 닫기 때문에 고작 두어시간을 구경했을 따름이네요. 뉴욕에 살았으면 정말 MET 회원은 무조건 했을 것 같습니다. MET 다녀온 이야기는 쓰기 어려우니 또 넘어가고-_-;;;;르버나댕에서 배가 터지도록 먹었지만, 저녁을 굶을 수는 없는 법. 마침 Twitter에서 누가 디 파라(Di ..
뉴욕에서 가장 기대를 한 르 버나댕을 점심에 방문했습니다. 호텔에서 길 건너면 바로 있는 레스토랑이라 느긋하게 방에서 노닥거리다 밥먹으러가니 편하더군요. 2017년 일본을 방문했을 때 레페르베상스 등 프렌치를 두엇 방문했는데, 동행분이 괜찮지만 르 버나댕은 못따라가네! 라고 평해서 엄청 기대를 하고 갔습니다. 르 버나댕은 잘 알려진대로 1972년, 프랑스에서 쉐프 Gilbert Le Coze와 그의 여동생 Maguy가 파리, Bernadin..
Prune에서 나왔지만 허전한 마음에 주변을 돌아다녔습니다. 정처없이 걷다보니 낯익은 풍경(=식당)이 눈에 들어오더군요.잊어버릴 수 없는 피자를 들고 있는 모나리자 그림이죠?East Village에서 헤매다보니, 롬바르디스 피자까지 와버렸었네요. 두 가게 사이가 걸어서 10분 정도로 가깝거든요. 차이가 있다면 Prune이 있는 쪽은 뭔가 아직 밤이 늦으면 위험할 것 같은 허름한 곳이지만, 롬바르디스 피자 주변은 예전에 방문했을 때와는 완전히 달라져서..
가브리엘 해밀턴(Gabrielle Hamilton) 쉐프는 요리학원을 나오진 않았지만, 1999년 이스트빌리지에 'Prune'를 열어 성공하면서, 뉴욕을 대표하는 쉐프 중 한 사람이 되었고, 후에 Mind of a chef같은 요리프로그램에 출연하거나 책을 쓰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올해, 2018년 James Beard Award의 Outstanding Chef를 수상했습니다. 그야말로 미국을 대표하는 쉐프 중 한 사람이 되었다해도 과언이 아닌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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