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뉴욕 여행, Day 06] Prune으로 배가 안차서 롬바르디스 피자(Lombardi's)에 가다
Prune에서 나왔지만 허전한 마음에 주변을 돌아다녔습니다. 정처없이 걷다보니 낯익은 풍경(=식당)이 눈에 들어오더군요. 잊어버릴 수 없는 피자를 들고 있는 모나리자 그림이죠? East Village에서 헤매다보니, 롬바르디스 피자까지 와버렸었네요. 두 가게 사이가 걸어서 10분 정도로 가깝거든요. 차이가 있다면 Prune이 있는 쪽은 뭔가 아직 밤이 늦으면 위험할 것 같은 허름한 곳이지만, 롬바르디스 피자 주변은 예전에 방문했을 때와는 완전히 달라져서 멋들어진 샵들도 많아졌더군요. 시간 상 피자를 먹기보다는 LA Burdick에 가서 초콜렛을 사거나, 끌로에라는 브랜드가 연 디저트샵을 가보려고 계획했었는데 Prune에서 먹은게 별로여선지, 홀리듯이 피자를 먹는 걸로 예정을 바꾸었습니다. 롬바르디스 피자..
발걸음대로/미국 USA
2018. 9. 6.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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