츠타야에서 묵고 있는 호텔로 가려고 했더니, 72시간 패스를 이용해서 가려면 다시 나카메구로역으로 걸어가서 히비야선을 타야 하더군요. 터덜터덜 걷고 있는데 아까 지나쳤던 헨리버거가 여전히 문을 열고 있더군요. 8시까지 하는 걸로 되어 있는데? 들어가서 물어보니 손님이 있어서 늦게까지 열었는데, 지금은 테이크 아웃만 가능하다고 합니다. 조명 때문에 잘 안보이는데 콤보C 메뉴, 패티 3장 버거 세트 메뉴가 있더군요. 더블은 자주 먹지만 트리플? 갑자기 흥미가 동해서 주문했습니다. 저녁은 피자를 먹었으니 야식은 햄버거가 제격이겠죠. 라며 별 죄책감 없이 주문했습니다. 감자튀김과 콜라가 포함된 세트를요. 종이봉투에 넣어줍니다. 버거는 이런 식으로 포장되어 있는데, 기름이 엄청 배어나오더군요. 비주얼은 그렇게 좋..
우연히 여행 코스를 변경하는 경우는 거의 없는 일입니다. 보통 여행 스케줄을 짜서 다니기 때문에 대부분 스케줄 대로 움직이고, 변경 사항이 있을 때도 준비해둔 대안대로 움직이는 걸 좋아하는데... 하지만, 여행이란 언제나 예측불허. 그래서 의미를 가지는게지요. 시작은 '나카메구로'역에 있던 '츠타야 서점'이었습니다. 이번 여행 일정에 다이칸야마 츠타야 서점을 가는 계획은 잡고 있었습니다만, 어디까지나 이날 일정은 아니었던게죠. 하지만 나카메구로 역에 도착했을 때, 커피숍처럼 독특하게 자리하고 있는 나카메구로 츠타야를 보니, '지금 가볼까?'하는 생각이 든거에요. 더구나 지도를 보니, 나카메구로에서 다이칸야마 츠타야 서점까지는 걸어서 15분 정도. 못갈 이유가 없었죠. 주변에 타베로그에서 평점이 높은 S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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