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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연히 제가 생각한 건 아니고 Mashable에서 Megan Berry가 쓴 글을 멋~대로 의역한 것임. 원문에서 지나치게 의역한 부분이 많으니, 자세히 알고 싶으신 분은 꼭 원문을 읽으시기 바랍니다. http://mashable.com/2012/01/25/startup-community-building/

1. 어디서 시작할지 먼저 주의 깊게 살펴라
Facebook, Twitter 어디서 시작해야 할지 잘 모르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렇다고 전부다 하기에는 '인력, 시간도 부족하구요. 그럼 먼저 사람들이 자기 제품에 대해 이야기 하고 있는 곳을 찾습니다. 그리고 자연스럽게 그 커뮤니티를 지원하는 게 좋습니다. 한국으로 치면 자기 제품이 네이버의 무슨 카페들에서 일단 많이 이야기 되기 시작했다면 그 곳에서 시작하는 게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글 쓴 사람은 네이버 카페는 생각도 못했겠지만요^^) 너무 많이 할 필요는 없고 많아야 2개만 하는 게 좋다는 게 저자의 충고인데, 이 뜻은 Google+는 아직 고려할 필요가 없다는 뜻입니다.

2. 이용자가 누구인지 파악해라!
트위터는 검색 기능을 제공합니다. 일단 검색을 해서 누가 자신의 제품에 대해서, 자신의 제품과 관련된 화제에 대해서, 그리고 경쟁자에 대해서 이야기하는지 찾도록 합니다. 그리고 그 중에 주요한 사람을 follow하고 정보를 보내고 공유합니다. 그러면서 자연스럽게 고객과 소통하는거죠. Zaarly의 David Spinks는 (이집트 스핑크스 후손인가?) 너무 서둘러서 모든 걸 하지 말라고 충고합니다. 초기 열성팬을 만들고 어떤 성향의 고객이 우리 제품을 사용하는지를 파악하는 게 우선이라는 거죠. 기반만 탄탄하면 점차 커뮤니티는 확장될 거라고 믿으세요! 

3. 자기가 가진 모든 Connection을 활용하십시오!
공감되는 게, 새로운 거 시작하면 '감추고' 싶어하는 사람이 많은데 절대 그러면 안됩니다. 지그 지글러라고 세일즈맨을 가리키는 강사이자 유명한 세일즈맨이 하는 말이 있는데요 '가족, 친구에게 제품을 파는 걸 망설이지 말라! 정말 좋다고 믿으면 그러지 못할게 무어냐?' 라는 말입니다. 그렇죠! 당신은 그 제품이 좋다고 생각해서 시작한 거 아닌가요? (그렇지도 않은데 권하면 그야말로 민폐입니다. 피라미드 같은거요^^) 그렇다면 친구들에게 "야! 이거 함 써봐라. 내가 만들었어."라고 하고 그 친구들은 그 친구들에게 소개하고... 그런 식으로 시작하는 게 가장 적당한 방법입니다.

설마 당신은 어딘가 만화책에 나오는 악당처럼 과거와 단절하고 신비의 인물로 남아서 세계를 멸망시킬 로봇이나 세균병기라도 만들고 있나요? 예! 그럼 친구와 가족에게 알리지 않는 걸 이해합니다만 널리 인간을 이롭게 만들 제품이라면 자기 친구들에게 먼저 권해보세요. 그럴 자신이 없다면 그 제품은 다시 만드는 게 좋겠습니다.

4. 프로덕트를 이용하면 자연스럽게 '공유'할 수 있게 만들어라!
뭐 이미 많은 제품이 그렇지요? Facebook Timeline App, iPhone Twitter Integration처럼요... 뭔가 하면 쉽게 커뮤니티에 공유할 수 있게 하세요. 

주의할 점은 제품을 쓰면서 이렇게 공유하는 게 이용자에게 '재미있는 행위' 혹은 '자랑'이 되어야 한다는 거겠지요. 가령 맛있는 음식을 먹는 것, 재미있는 곳에 간 것은 이런 게 쉽습니다. 하지만 그렇지 않은 예라면 (굉장히 Privacy한 내용이라면) 함부로 공유 기능을 만들면 안되겠지요.

5. 숫자보다는 '적극적 옹호자'를 보아라!
당신의 Follower가 5,000명이라고 합시다. 하지만 이들이 다 당신의 Fan은 아니란 걸 명심하세요. 만약 제품 이야기를 끝도없이 내보내면 그 제품을 좋아하지 않는 사람들은 금방 unfollow를 눌러 버릴 겁니다. 당신의 follower를 advocate로 만들 수 있도록 전략을 짜서 행동하세요. 그 사람들이 당신 제품을 선전하는 데 밑거름이 될 겁니다.

좋은 예가 이번 맥도날드 트위터 마케팅 사례입니다. 
http://www.bloter.net/archives/93326 프로모션 하려고 했더니 대부분 이용자는 맥도날드 제품 욕하는 데 이용하고 있다는 이야기죠. 

6. 시간이 걸린다는 걸 명심하라!

http://valleyinside.com/airbnb/  이 블로그를 읽어보면, Airnib이 인기를 끌 때까지는 3년이 걸렸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당신의 제품이 Facebook, Twitter, Pinterest가 되리라고 착각마세요. Google, Facebook 조차 5만달러 투자받고 사장들이 좋아하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그러니 사람들이 반응을 보이지 않는다고 포기하지 마세요. 

7. 소통시켜라!
혼자 떠들지 말고 당신의 커뮤니티 멤버들(잠재 고객들)이 서로 이야기 할 수 있게 하세요. 참여를 통해서 무언가 재미, 가치를 발견할 수 있게 커뮤니티를 만드세요. 그 과정을 거치면서 사람들은 Fan이 되어가는 겁니다. Apple 팬이 왜 애플빠겠어요? 그들은 애플 제품이 가장 좋다고 믿고, 그걸 권하는 건 '전도'하는 것 만큼이나 '선한 행위'라고 생각합니다. (전 전도가 민폐에 다름이 아니라고 보지만요) 

8. 커뮤니티가 작으면 다양한 실험을 해봐라!
위험부담이 적죠. 트위터 세계에서 100명 정도는 쉽게 만들 수 있잖아요? 잃을 게 없을 때 시도하기도 쉬운 법입니다. 

9. 서비스만의 개성을 만들어라!
좋아하는 온라인 서비스를 생각해보세요. 저마다 독특한 개성이 있습니다. 당신 브랜드에게도 그런 개성을 부여하세요. Sumazi라는 소셜 서비스의 사장은 이용자가 Sing-up 하는 첫 페이지에, 가입하면 어떤 걸 볼 수 있냐는 샘플을 보여주는 걸 고민했다고 합니다. 궁리끝에 Sumazi 서비스는 20분에 브라우니 30개를 구울 수 있다.-_- 
“Sumazi can bake 30 minute brownies in 20 minutes flat.” 라고 썼다고 해요. 이게 뭔 소리인지--는 해석이 잘 안되는 데 어쨌든 이용자 반응이 좋아서 가입자가 금방 목표보다 늘었다고 합니다. 저게 재미있는지는 둘째로 치고 말이죠. 

10. 분석하고 또 분석해라!
회사를 창업하면 제품에 대한 시장 반응을 체크하는 건 기본입니다. UV, PV를 챙기거나 그런 시스템이 초기에 만들기 어려우면 Twitter의 사람들 비평이라도 모아서 분석하세요. 무언가를 했을 때 꼭 사람들 반응을 보고 어떤 걸 했을 때 사람들이 좋아하는지 체크하세요. 그리고 그걸 참고해서 서비스를 변화시켜 나가세요. 

저의 결론: 구구절절 옳은 소리지만 실천은 쉽지 않다. 

 
Posted by eyeofbo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