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에는 모두 좋은 일만 있기를..." 참 힘든 8월을 보냈기때문에, 어젯밤(9월 4일 일요일 11시 좀 넘어서) 마지막 페이지를 덮으면서 뜬금없이 이런 생각을 했다. 물론 '드디어 다 읽었구나'라는 기쁨과 안도감이 없었던 것은 아니고, 가슴이 뿌듯하기도 했지만, 그런 감정들 보다 더 컷던 요소는 저 바램이었다. 사실 이 소설은 무척 어렵다. (영어 독해가...) 나처럼 Economist Magazine을 읽거나, Paper, 시험문제 위주로 영어를 접했고, 기껏해야 Friends 같은 드라마를 보는 게 고작이었던 사람에게 이 소설에 나오는 adjective, adverb 들은 마치 전진을 방해하는 올가미와 같은 느낌을 준다. 듣도 보도 못하던 명사들 또한 마찬가지다. 적당히 해석하고 넘어가도 읽는 데..
눈의 양식!
2005. 9. 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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