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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 (30)
괴로운 Ding Letter

자신이 지원한 자리에서 떨어졌을 때 받는 것을 Ding Letter라고 한다. 어제 Microsoft Interview 결과가 나왔다. Marketing position이었고, 나름 최선을 다한 인터뷰여서 조금은 기대했지만, 역시 Ding Letter를 받았다. 하긴 Marketing경력이란 없고, 영어도 못하는 나를 뽑아줄 확률은 희박하지... (Career Changer일 경우 처음부터 좋은 회사에 들어갈 확률은 거의 없다.) 40명 경쟁자 중 단 한명만을 뽑는 자리였으니... 사실, Texas MBA의 2009 Class 16명 한국인 중에 지금 Marketing에 관심이 있는 사람은 나 뿐이다. Strategic Marketing을 듣는 유일한 한국인인데, 수업 첫날 경력 소개할 때 마케팅 경력이..

끄적끄적-일기 2008. 2. 2. 00:17
메밀 국수!!!!

주말, 혹은 휴일로 집에 있을 경우 항상 점심이 어중간하다. 유학생 처지에 밥 하면 시간이 많이 뺏기고, 그렇다고 매번 라면만 먹을 수도 없고... 그래서 생각한 점심이 바로 이 메밀국수!!! 와사비라고 써 있지만 사실은 horse radish, 와사비 분말이 50% 정도라도 섞인 걸 찾아보려 했지만 아무리 뒤져봐도 저것뿐이더군요. 메밀국수는 일본산, 순메밀 국수도 있다던데 일본에야 있지 머나먼 미국 땅 텍사스 시골까지야 수입되겠습니까? 이 상품들은 Austin에 얼마전에 생긴 차이나 마켓에서 우연히 발견하고 구매하였다. 갈 때마다 느끼는 거지만, 말이 China Mart지 실질적으로 한/중/일 3국 물품을 다 취급하며 규모가 더 커서 그런지, 한국 마트들보다 가격이 싸다. 여길 발견한 이후로 한국 마트..

몸의 양식^^ 2008. 1. 25. 00:50
오스틴에서 살림장만하기 - UTKSA & Craigslist + UHaul

솔로인 관계로 다른 가족이 있는 경우보다 나는 Austin에 정착하기 쉬웠다. 가족이 있는 경우, 더구나 아이들까지 있는 형님들은 학기 시작하기 전 줄기차게 IKEA나 Bed & Bath같은 생활 매장을 들락날락 거리셔야 했다. 나의 경우는 Roommate를 쉽게 구했고, Roommate가 가진 생활품을 공동으로 쓰기로 한 터라 정착에 필요한 물품을 그다지 마련하려 애쓸 필요가 없었다. 다만 차를 처음 사보는 관계로 중고차 사는 게 가장 힘들었었지만... (그 이야기는 나중에 할 기회가 있을 듯..) 뭐 아쉽지 않게 타고다닐만한 녀석은 하나 있다. 하지만 한 학기가 지나는 동안 필요한 물건을 하나 둘 구입하면서, 내 방은 이제 제법 내 살림으로 꽉 채워졌다. 구입 한 제품 중에 둘은 중고로, 둘은 중고를..

합리적인 소비자 2008. 1. 23. 16:36
오스틴에서 짜장면이 생각날 때 최고의 선택은? 짜파게티!!!!

사실, 기숙사 생활 6년하면서 식판으로 밥을 먹어보았기에 (군대밥보다는 질이 월등히 좋았다고 생각됨) 음식에 대한 적응은 잘 하는 편이다. 때문에 난생처음 다른 나라에서 살아보고 있지만, 한국음식이 너무그리워해서 homesick에 걸리는 그런 경우는 거의 발생하지 않는다. 오스틴에서 가장 맛있는 한국 음식은? 바로 MBA 동기들이 초대해 줬을 때 제수씨나 형수님들이 해주는 음식들이다. 정성 및 맛에서 모든 식당을 앞도한다. 한국 식당들은 꽤나 영업도 잘되고 돈도 벌고 있지만, 내가 한국 음식에 homesick도 없는 터에, 고속버스터미널이나 코엑스몰에 가서 5000원내고 먹던 조미료투성이 음식을 여기서 굳이 비싼 돈 내고 먹기는 억울하지 않은가? 게다가 값마저 꽤 비싸다. 때문에 나는 모임에서 갈 때 이..

몸의 양식^^ 2008. 1. 22. 00:59
오스틴 여행 - Cafe Oasis and Mt. Bonnell (3)

마운틴 보넬은 오스틴 외곽 지역에 위치한 산이다. 사실, 록키 산맥의 혜택을 받지 못해 나즈막한 언덕이 대부분인 이 지역이니까 '산'이라고 불리고 관광지가 되는 것이지 도봉산 처럼 웅장한 산세를 가지고 있거나 그렇다고 시원한 약숫물이 나와주는 것도 아니다. 높이는 785 feet, 한국인에게 익숙한 '미터'단위로 변경해 보면 250m가 좀 안되는 (1 feet = 0.31m) 높이이다. 하지만, 산 정상에서 호수와 필연적으로 호수 옆에 자리하고 있는 고급주택-_-들을 볼 수 있다는 점에서, 꽤나 관광객을 끌어모으고 있다. 물론 위락 시설은 전혀 없는 관계로 오셔서 산 밑에서 파전-_-과 동동주를 파는 집을 기대하실 필요는 없다. 정상(?)에 올랐을 때 사람들이 잔뜩 몰려와있는 게 보이니 동네 약수터엔 온..

발걸음대로/미국 USA 2008. 1. 21. 01:22
오스틴 여행 - Cafe Oasis and Mt. Bonnell (2)

여기가 오아시스 카페.카페라기 보다는, 원래는 별장 목적으로 지었던 저택을 리모델링해서, 카페로 사용하고 있는 느낌이다. 카페라기에는 너무 규모가 컸다. 마침 크리스마스라 '아무도 없어서' 돌아가려 했으나 다른 손님들이 모두 불법-_-으로 침입해서 사진을 찍고 있기에 우리도 '분위기에 편승' 들어가서 사진을 찍고 점심을 먹었다. 이 나라에서 이런 주택 불법 침입은 '총'맞아도 할말이 없다는데.... 뭐 주인도 생각이 있으면 (주인은 놀러가고 없었지만) 카페같은 곳에서 총쏴서 매상에 영향을 주지는 않겠지? 사진을 찍고 있는 룸메이트와 애인, '훨훨나는 저 꾀꼬리~ ' 시가 저절로 떠오르는구나.-_-;; 건물을 보면 알겠지만, 3층 건물인데, 건물이 통째로 카페다. 그런데 평일에는, 특히 저녁때는 자리가 없..

발걸음대로/미국 USA 2008. 1. 20. 00:35
오스틴 여행 - Cafe Oasis and Mt. Bonnell (1)

크리스마스를 보낸 이야기이다. 한참 지났지만, 사진 묵히기도 아까워서 (그런 사진이 무릇 기하이더뇨-_-) 올려본다. Texas를 비롯한 미국 서남부는 매우 건조한 사막에 가까운 기후이다. 좀 더 거침없이 말한다면 '사막이 되어 가는 땅'을 억지로 붙잡아 두고 있는 지역이 아닐까 생각한다. 과학이라 불리는 인간의 힘으로 말이지. 그런 지역에 위치한 Austin이 살기 좋은 도시로 꼽히는 것은 당연히 '물'과도 중요한 관계가 있다. 아래 Google Map 인공위성 사진을 참조해보자! 커다란 구렁이, 혹은 도마뱀이 기어가는 듯한 검은 부분이 바로 콜로라도 강에 댐을 쌓아서 만들어진 호수다. 로키 산맥으로부터 시작된 콜로라도 강은 오스틴을 지나 텍사스의 중요한 수원으로 멕시코 만으로 흘러간다. (캘리포니아로..

발걸음대로/미국 USA 2008. 1. 19. 11:36
Summer Internship을 구해라! - 지금까지의 현황 정리 (암울! 암울!)

미국에 오기전만 해도, 나는 MBA가 career change를 위한 관문이 될 거라고 생각했다. 실제로 그런 예가 없지도 않았고 자신도 있었다. 하지만... 현실은 그렇게 만만하지 않았다. 나의 목표를 간단히 요약해 보면, i) 미국에서 현지 취업을 하고 싶음. ii) 가능한 뽀대나는-0- 직장이어야 함. 한.심.하.다.라고 하셔도 어쩔 수 없는데 어쨌든 목표는 그랬다. 이런 job이라면 Finance와 Consulting이 아무래도 MBA 직업 중의 꽃인 법, 문제는... Finance가 좋아지지 않는다는 데 있었다. Finance로 옮기기 위해서는 그만큼 노력을 해야하는데, 그 노력할 시간에 어느새 IT 관련 기사를 읽고 있는 나를 발견하고야 만다. 원래 목적은 Finance를 해서, IB같은 데서..

끄적끄적-일기 2008. 1. 18. 15:13
2학기에 배우는 과목들 분석 및 학습전략 (2)

한주의 수업이 끝나기는 했지만, 주말을 바쁘게 보내지 않으면 주중에 너무 고생을 할 듯 하다. 목요일마다 생음악을 들으며 춤추러 가던 Salsa bar도 멀리한채-_- 이제는 우리가 공부에 전념해야 할 시간이다.-_;;; 그리하여 정한 전략이, 수업 내용은 주중에 암기, 주말에는 Case 및 교과서 미리 읽기. 먼저 다음주 수업을 위해 이번 주말에 해야할 것들만 간단히 흩어보자. 1. Strategic Marketing Minnetonka Case 교수가 지정해 준 방식으로 Written Up Summary 완성, 화요일 9시 30분~11시 30분 사이에 교수를 만나야 함. 2. Investment Theroy and Practice 금요일, 지금까지 배운 Chapter 1,2, 다음주에 할 3,4까지 ..

Study 2008. 1. 18. 13:55
2학기에 배우는 과목들 분석 및 학습전략 (1)

앞서 시간표도 올렸지만, 이번 학기에 들어야 하는 과목은 모두 다섯이다. 하나하나가 만만치 않은 것이 수업시간의 Participation을 상당히 중요하게 보기 때문이다. 만만치 않은 이 놈들을 어떻게 공부해야 할까? i) Operation Management 교수 Edward Anderson 강의방법: - Lectures (노트를 나눠 줌) - Cases Study (packet을 사야함 - HBS case및 몇몇 paper를 말 그대로 복사한-_- 한국가면 삼천원에 사면 비쌀 거 같은 종이 뭉치다 - $80) - 추가 서적으로 The Goal, Lean Six Sigma for Service 두 권을 읽을 것을 권했는데, 현재 강의하는 상태로 봐서는 그다지 읽을 필요가 없지 않을까 생각중. - 추가적..

Study 2008. 1. 18. 09:16
2학기가 시작했다.

1학기 성적이 그다지 만족스럽지 못했기 때문에, 2학기에는 성적에 신경을 써야하는 한편, summer internship도 잡아야하기에 부담이 큰 학기다. 이번 학기 목표는 '적극적'이 되자는 것. 영어를 몰라서 수업 시간에 헬렌켈러 노릇하지 말고, 다음 시간에 무얼할지 미리 준비해서 수업시간 발표에 좀 더 적극적으로 참여하자는 것이다. 1학기때문 수업시간 참여도가 적어도 학점을 받기가 용이했지만, 이번 학기부터는 대부분 case study를 중심으로 수업시간에 질문/응답을 하지 않으면 절대 좋은 성적을 받을 수 없는 구조다. 주말에 놀지 못하고 미리 준비할 수 밖에 없다. 목표는 공부의 바다에 푸욱 담궈보기~~ 그리고 job구하기. 해야할 일이 많으니 시간표만 올려놓고 이만 줄인다.

끄적끄적-일기 2008. 1. 15. 10:02
침대를 사다...

지금 내 침대는 이전 내 roommate - 현재 Canada에 가 있는 가봉 출신의 African인 Cossi가 친구에게 얻은 것을 쓰고 있다. 사실 침대라고까지 할만한 건 아니다. 많은 다른 유학생이 그러하듯 나 역시 매트리스만 쓰고 있다. 'Searly'의 스프링쿠션 침대로 나쁜 것은 아니지만, 온돌에서 자버릇 하던 나에게는 자고 나서 허리, 엉덩이에 미약한 통증이 느껴졌다. (날씨가 추워질 수록 정도가 심해지는 듯...) 결국, 이번 새학기를 맞아서 큰 맘 먹고, 새로운 mattress를 질렀다. Dubai의 버즈 알 아랍에 들어가는 Tempur-pedic mattress는 Twin이 600달러가 넘어가는 고강도 가격을 자랑하기에 차마 지르지 못했다. (좀 좋은 소재의 memory form 침대로..

합리적인 소비자 2008. 1. 13. 15:45
Summer Internship을 구해라! 부끄러운 첫 인터뷰 (2)

오늘의 Interview는 요즘 Sub Prime Loss로 휘청거리고 있는 CitiGroup, 여러가지 Division이 있는데 희망하던 Investment Banking에는 탈락하고 Global Transaction Service라는 요상한 부문에 Invi를 받았다. 뭐하는 데야? 라고 궁금증을 가지시는 분은 아래 사이트를 방문해 보시길. http://www.transactionservices.citigroup.com 한마디로 국제 무역을 하는 회사/공공기관/개인을 지원하는 서비스다. 무역 전공하셨던 분에게는 '딱'이라고 할 수 있겠다. 이 Division에 초대된 사람은 7명, 주로 '외국인'이다. 외국인은 아무래도 Global 경험이 더욱 많다라고 생각하는건가? (미국 이외 지역에서 태어나 미국와..

끄적끄적-일기 2008. 1. 8. 04:00
게이들의 나라 & Project Runway

한국에 비해서 미국은 게이들이 많으며, 자신의 정체성을 스스럼 없이 드러낸다고 한다. 사실 McCombs의 Class 내에서도 Gay가 꽤 있다는 데, 보수적인 Texas라 적고 잘 드러내지 않을 뿐이라고 한다. 정말 Gay가 많은 곳은 New York, San Francisco라는 데, NY의 유명 MBA 중에 하나에서는 학생들의 50%가 Gay이거나 유사한 경험을 시도해 본 적이 있다는 이야기까지 있다. (기숙사에서 지내던 한국 사람이 그 통계를 접하고 나서 매일 불안해 하면서 잠을 잤다던가?) 여긴 남자/Gay/의 구분이 명확하다. 남자들의 나라 Texas라서 그런지 Gay가 가지는 직업/취향과 하나라도 걸리면 Gay로 오해를 하기 일수다. 먼저 옷 가게나 이런 매장에서 일하는 애 (음식 이외의 패..

눈의 양식! 2008. 1. 4. 07:50
12월 30일... 내가 주최한 파티

한달간의 겨울 방학동안, 한국으로 귀국하지 않고 오스틴에 남아있는 한국 학생들끼리는 왜롭지 않은 따뜻한 연말을 보내기 위한 초대와 방문이 빈번하게 이어지고 있다. 성진이네 집에 초대를 받은게 어젯 밤, 어쩌다보니 오늘은 우리집에서 파티가 잡혔다. 다른 집에서는 '제수씨' 혹은 '형수님'이 준비를 한다면, Solo인 나는 내 스스로 준비를 해야 한다는 점이 좀 다르다. 내가 문제의 심각성을 인식하게 된 것은 또다른 나라고 할 수 있는 (있다고 칩시다-_-)나의 Ego와 대화를 하기 시작하면서 부터였다. 그 대화를 간략히 소개하자면 다음과 같다. 나: 이제 슬슬 준비를 해야지? (오전 11시 30분쯤) Ego: 그래야 겠지. 그러고보니 음식을 해서 사람을 초대하는 게? 나: 거의 처음이군요-_-;; Ego:..

몸의 양식^^ 2007. 12. 31.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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