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12월 플로리다 여행] 37-마이애미, 홀푸즈 마켓(Whole Foods Market)
색다른 재료로 요리를 해보는 게 여행의 즐거움인데, 이번 여행에서는 스스로 해먹을 기회가 너무 적었습니다. 아침에 샐러드 한번 만들어 먹고, 올랜도에서 야참으로 파스타 한 번 만들어먹은게 끝이에요. 그래도 홀푸즈(Whole Foods Market)가 보이면 빠짐없이 들렸답니다. 방울 양배추, 호박, 양파, 파를 잘라서 박스에 담아 파는 데 양이 상당합니다. 일종의 손질한 식재료를 파는 건데요 바쁜 시간에 한 번 삶아서 소스를 부어 먹을 수 있는 형태로 만들어 파는 겁니다. 완전한 레트로 상품은 아니고 손질 상품 정도 될까요? 한 번 사서 아침에 만들어 먹어봤는데 아주 간편하지는 않더군요. 그래도 레트로 식품처럼 가공한 식품보다는 좀 더 건강에 좋겠지-라는 믿음으로 먹는거죠. 올리브 절임 종류가 정말 다양..
발걸음대로/미국 USA
2016. 1. 24. 2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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