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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 York 이야기는 여름에나 올리기로 하고--, 다시 San Francisco 이야기입니다. 글이 쓸데없이 길어서 진행을 느리게 하는 것 같으니, '간략하게' 가보도록 하겠습니다.

샌프란시스코는 아시다시피, 언덕길이 유명하죠. 피어39에서 아침을 먹은 뒤 이클립스에 앉아서 언덕길을 둘러보기로 합니다. 사진은 대부분 차에서 찍은 거라 훌륭하지는 않지만, 이런 공간이라는 걸 파악할 정도는 될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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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을 가르며 (스포츠카니까요^^) 언덕을 올라갑니다. 영화에서 봤던 층계처럼 된 언덕도 유명하다던데, 이 언덕도 매우 유명하다고 합니다. 도로에 깔린 라인은 Tram (뮤니라고 한다던가요?) 이 올라가는 라인입니다. 샌프란시스코 명물이라고 하던데, 저는 그런 것보다 저런 급한 경사에도 불구하고 차선 양쪽에 가득 주차한 차들이 더 신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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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올라왔습니다. 윗부분 경사는 완만한 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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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라오니 일망무제까진 아니더라도 언덕 지대 고급 주택지가 한 눈에 들어옵니다. 나름대로 관광지라 사람들도 많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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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언덕을 내려가고 있습니다. 경사도 경사지만, 양쪽에 가득 주차된 차들은 참 impressive하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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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근에 있던 시계탑입니다. 시간이 꽤 흘렀군요. 그만 놀고 나파로 떠나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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