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퍼다인 - 미국서 가장 아름다운 학교라고?
LA에서 가장 가고보싶었던 곳은 게티 센터와 페퍼다인이었다. 사실 대학 캠퍼스가 가장 가보고 싶은 곳의 하나라면 좀 의외겠지만, 패퍼다인은 미국에서 가장 조경이 잘 된 캠퍼스로 꼽힌 곳이니 만큼 꼭 한 번 가보고 싶었다. 교통편이 극도로 불편하기에 일 잘하고 있는 홍박사를 꼬셔서-- (미안해 홍박사, 나 가고 난 다음 중국 교수 Mr. Chang에게 혼 많이 났지?) 대낮부터 차를 타고 내 달렸다. 사실, 전날밤에 잠깐 가보긴 했지만, 5분 쯤 서 있던 거라 의미 없잖아?--;;; 페퍼다인 캠퍼스의 특징은 어디서나 바다가 보이게 설계 되었다는 거다. 부촌으로 이름난 말리부와 연닿아 있는 해안선은 한 눈에 보더라도 절경이라 할 만했다. 그런데, 다녀온 감상을 솔직히 말하자면 바다 이외에는 아무것도 가지지 ..
발걸음대로/미국 USA
2008. 6. 18.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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