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프란시스코 여행 (San Francisco Bay Area Trek) (15) 와이너리 투어 및 테이스팅 (Belinger)
베린저인지 베링어라고 읽는지는 모르겠지만, Belinger winery 역시 와인 만들기보다는 관광 산업에 치중하는지, 지나치게 잘 꾸며져 있었습니다. 뭐 구경하는 입장에서야 좋은 거죠. 입구를 통해 안으로 들어갑니다. 인테리어에 상당히 신경을 쓰지 않오면 견적이 나오지 않을 공간입니다. 좀 잘 정비된 와이너리를 보고 '가시가 돋힌' 상태로 말하는 이유는 미리 결론을 말씀드리자면, 시음한 와인맛이 정말 실망스러웠기 때문입니다. 하기야, 캘리포니아 와인을 마셔서 돈 값을 한다고 느낀 게 없으니... 친구가 Faust라는 와인을 추천해 주었는데, $50이 넘는 고가 와인이어서 마셔볼 생각도 못하고 있습니다. (라면서 브루고뉴에는 $100을 써버리는 나는 .... 위선자일까?--) 와인에 대한 편견은 나중으로..
발걸음대로/미국 USA
2008. 3. 26. 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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