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머시 태번에서 점심을 먹고 Frick Collection으로 이동했습니다. 미국 개인 미술관들이 흔히 그렇듯, 엄청난 부를 쌓은 인물이 - 카네기와 더불어 US Steel의 기초를 닦은 Henry Clay Frick - 수집한 미술품을 후손들이 둘 데도 없고 상속세도 줄여보고자 공공의 이익을 위해 모두에게 공개하고자 만든 미술관입니다. 그리고 미국 개인 미술관들이 흔히 그러하듯, 역시 작품의 사진 촬영은 허가하지 않고 있습니다. 좀 부정적으로 썼는데 이렇게 부유한 가문의 수집품을 미술관으로 만드는 걸 저는 격하게 환영합니다. 안그러면 개인 소장품으로 어느 저택의 서재나 창고에 들어가서 볼 수 없게 되는 '어디있는지 알 수 없는' 명작들이 되어버리니까요. 미술관 내에 비디오 상영관에서는 이 미술관에 있..
발걸음대로/미국 USA
2018. 10. 26.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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