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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운타운 디즈니는 입장료 없이도 들어갈 수 있는 올랜도 디즈니 월드의 최대 상업지구입니다. 비싼 입장료에 뜯겼던 학부모들은 여기서 식당과 디즈니의 캐릭터 상품을 드나들면서 알거지가 되어 갑니다. 놀이공원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 저도 캐릭터 상품을 구경하기 위해 부담없이 드나드는 곳입니다. 


낮보다 밤이 더 번화한 장소입니다. 낮에는 주로 디즈니월드를 구경하고 밤에 방문하기 때문이 아닐까 합니다. 입구가 여러곳에 있는데 제가 들어간 입구는 Parking F 구역 앞에 있는 다리를 건너서입니다. [지도참조] 워낙 넓은 곳이어서 주차장도 많습니다. 가장 인기가 있는 입구가 Parking A,B,C 쪽인 데, 멀리갈 수록 인기가 없겠죠. Parking A,B는 들어가는 차량이 길게 줄 서 있으므로 가급적 멀리 가셔서 주차하시는 게 빨리 입장하는 방법입니다. 


들어가는 입구를 뒤돌아서 찍어보았습니다. 돌아가는 사람들에게 하는 Thank you 인사가 써 있네요. 


다운타운 디즈니는 마을호수(Village Lake)라는 멋없는 이름의 호수 주변으로 펼쳐진 어지간한 서울상권 몇개는 찜쪄먹을 정도로 넓습니다. 충 어림잡으면 명동 상권 전체 블럭의 3배 정도 되는 넓이인 듯 합니다. 사진 가운데 연기를 뿜고 있는 산같은 건물은 열대우림카페(Rainforest Cafe)라는 레스토랑입니다. 

 

둘레 둘레 찾다가 발견한 올라프. 개봉한지 일주일이 채 되지 않아서 프로즌 관련 상품이 별로 없을 때였습니다. 영화를 봤을 때부터 Let it go가 입에 붙었었는데 이정도로 뜰줄이야. 


아이들이 좋아하는지는 모르겠지만 어쨌든 회전목마! 조명이 화려하군요.


파란색의 차가운 'Forzen'느낌의 트리.


그리고 이곳이 아이들의 넋을 빼서 부모의 돈을 등쳐먹는 디즈니 캐릭터 상품관.


일단 추웠기 때문에 상품을 보러는 나중에 들어가고, 뭔가 따뜻한 먹거리를 찾아보기로 합니다. 가는 길에 발견한 커플 싼타.


뭔가 디자이너와 콜라보한 듯한 상품. 


이것도.... 값만 비싸고 품질은 글쎄요.


발견한 곳은 지라델리 초콜렛샵. 별로 신뢰하지 않는 브랜드지만, 이 동네에서 많은 걸 바라면 안되겠죠.


뜨거운 핫쵸코를 한잔 마시니 기운이 납니다. 아무래도 이때가 미국 전역에 한파가 불어닥치던 시절이라 그 플로리다 조차 춥던 느낌이 들더군요.


다시, 장난감 샵으로 고고!


나오면서... 기라델리 샵을 뒤로 한장 찰칵. 

프로즌을 하도 인상깊게 보아서 관련 전시가 없나 두리번 거리다 발견한... 산타가 살 것같은 오두막. 하지만 산타는 지금은 인기가 없죠. 올라프가 산타의 인기를 가져갔습니다.


한국에서도 인기리에 팔리고 있는 책이죠. 여기서도 확실히 엘사가 미인으로 나옵니다. 지금의 인기라면 관련 상품들을 보따리 장사해도 돈 좀 만지겠다는.


엘사 후드티! 한국서도 인기 좋을 듯.


저걸 입고 'Do you know build a snowman'을 부르는거죠. 그럼 'Go away!'... 'OK.. Bye' 뭐.. 그렇습니다.


하지만 상품은 달랑 이정도가 전부. 아직 프로즌 인기가 어느정도일지 디즈니도 감을 못잡은 상태여서 미리 상품을 대량 주문하지 못했던 듯 합니다. 실제로 아직은 그다지 인기가 크지 않았구요.


아까 본 동화책의 삽화.


캐릭터 상품.


캐릭터 연필.


그리고.. Elsa 인형. 그렇죠. 안나따윈 필요없는 겁니다. 첫 만남에 잘생긴 남자에 빠져버리는 여자따위는 무시해야해요. 그리고 또 여자라도 공대스러운 엘사가 좋습니다. (얼음마법 전문이니 공대스럽다고 우겨봅니다.)


캐릭터인형들. 귀엽네요. 하지만 남자인형따위 무슨 필요가 있겠습니까?


각종 캐릭터들. 진짜 잘 만듭니다. 일본이 캐릭터 왕국이라지만 디즈니를 따라잡긴 어려울 듯.


많이 본 캐릭터들!


상품도 다양하기도 하지요.


램프의 요정 지니도 크리스마스 복장이네요.


아이들과 커플들의 돈을 노리는 상품.


나쁜 상품-_-;;;


오. 미키마우스가 귀엽다고 생각한 적은 거의 없었는데 이건 제법 괜찮은데요?


산타의 선물을 받아먹을 양말...


크리스마스 썰매! 


프로즌 코너가 더 있나 찾아봤지만, 가끔 모니터에서 나타나는 게 전부였습니다. 


크리스마스 하나로도 정말 장사 잘 하는 애들이에요.


건물 천장 자체가 높은데다, 천장도 캐릭터로 정말 잘 활용했습니다. 저기 피터팬이 보이시나요?


인어공주. 훗 그래봤자 처음 만난 남자와 결혼해서는 안되요.


이게 무슨 캐릭터였나? 기억이 잘 안나네요. 남자캐릭터따위 기억할리가 없죠.


다양한 의류 상품도 있는데다.. 


악세사리도 기기묘묘합니다. 악세서리 사업자분들이면 이 천정작식을 보고 따라하고 싶으실 분 많을 듯.


이건 좀 가지고 싶었지만... 이런 데 돈을 투자하는 타입은 아니어서 그냥 돌아나왔습니다.


큰 건물 하나가 여러구역으로 나뉘어 있고, 구역마다 너무도 다양한 캐릭터와 상품이 있습니다. 여기서도 두어시간은 금방 갑니다. 


인형하난 정말 잘 만든단 말이에요. 강아지 눈을 보세요.


아이들이 

아이들에게 공주처럼 화장시킬 기회를 주고, 각종 옷을 팔아먹는 공간입니다.


라푼쩰양!


상당히 미화된 포카혼타스!


공주들이 쓸리없고 평민의 아이들이 환상을 가지게하는 거울입니다.


한번 입고 버려야할 드레스가 7만원. 한국보다는 싼건가요?


디즈니의 상품공세는 피부색을 따지지 않습니다.


따님을 데리고 여길 방문할 때는 지극히 조심하셔야 할 듯.


인형에 머리장식에.... 


쿠션도 있군요. 참..


방마다 그럴듯한 분위기를 만들어놔서.. 이런 걸 좋아하는 사람들이면 정말 환장할 듯 합니다. 


토이스토리.. 다음 편도 또 나온다는데..


처음만난 남자와 결혼하는 아가씨 인형 시리즈입니다.


아기자기한 천장 구성. 인테리어 최고 전문가들이 설계했겠죠.


구경을 마치고 밖으로 나옵니다. 밖에 나오자마자 보이는 레고 가족. 레고를 조립해 만든 가족으로, 다운타운 디즈니 내 레고샵을 광고하기 위한 전시입니다. 


레고의 용과 기사, 거의 예술품


밖을 돌면서 직었습니다. 신데렐라는 수많은 사람과 사진을 찍고 있네요.


용과 용사를 다른 각도에서 본 것.


레고 샵 안을 잠시 들여다 봅니다.


입곱레고난장이들...


참 대단합니다.


2009년에 여기 왔을 때도 봤던 레고용. 저 레고용이 밀레니엄 기념으로 2000년에 만들어졌다던데...


다운타운 디즈니답게 디즈니 캐릭터가 많았습니다. 레고로 도대체 몇 명이 달라들어 작업했을까요?


빙빙 돌아다니다 T-REX로 유명한 레스토랑에 왔습니다. 남자아이들이라면 한 번쯤 빠져보는 공룡 미니어쳐들.


하지만 워낙 화려한 디즈니 캐릭터상품을 먼저 보고와서... 촌시러버 보입니다.


거대한 T-REX. 울음소리를 내며 머리를 들었다 좌우로 틀었다 하는 정도를 10년간 반복해오고 있습니다.


레스토랑 인테리어는 고대 중생대 바다스럽네요.


레스토랑 입구.


밖에는 거대한 뼈 모형으로 장식해 두었습니다. 뉴욕의 자연사 박물관이 생각나네요.


크랩 하우스. 플루톤. 들어가 본 적은 없습니다. 이 앞은 연주자들이 연주를 하는 무대가 있는데, 관객인지 아니면 바람잡이(?)인지 모를 두 청년이 춤을 추며 호응합니다.


하지만 너무 추워서 패스.


그래도 나름 구경하는 사람은 많습니다.


이제 떠나야 할때네요. 2009년 왔을 때는 정말 여기저기 구석구석 다녔는데.. 이날은 날씨가 좀 추우니 흥이 안나더이다. 내일은 돌아가야 할 시간인데... 여행의 끝이 그렇듯 아쉽기만 합니다. 

[2013년 플로리다 여행기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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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플로리다여행 02] 올란도 Diamond Resorts 

[2013 플로리다여행 03] 마이애미로 가는  (1) Thai Thani에서 점심그리고 애플지도 

[2013 플로리다여행 04] 마이애미로 가는길(2)  (Le Tub) 햄버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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